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괄사는 늘 뭔가 좋아 보이긴 하는데 사실 생긴 것에 비해 가격대도 있다는 생각이 들고, 각종 제품들을 손으로 어플라이 했을 때와 뭐 별반 차이가 있겠나 싶어 구매를 미뤘었어요.
그러다 체험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사용을 해 보니 결론은 이거 안 쓰면 후회 합니다.
(저는 페이스 라인은 내돈 내산 하려고 해요~)
사진은 협조가 잘 안(?) 되어 저만 찍었지만 저, 신랑, 엄마 모두 사용해 보고 리뷰를 모았습니다.
우선 첫 번 째로 좋은점은 과하게 피부를 압박하지 않고 깊숙하지만 섬세하게 마사지가 가능한 점이었어요.
제가 받은 괄사는 바디 타입이었는데 이빨이 뾰족뾰족 난 것과 같은 부분은 팔 다리 라인, 약간 작게 파인 부분은 손이나 발, 그리고 우둘투둘한 부분은 넓은 면적의 마사지에 사용 가능 하도록 디자인이 되었어요. 절대 압을 과하게 주지 말고 꼭 제품을 바른 후에 호흡을 따라 자연스럽게 문지르면 손으로 주무르는 것으로는 절대 자극 될 수 없는 부분까지 자극이 되어서 시원해요. 뭔가 나노 사이즈 난장이 손이 주물러 주는 느낌?
두번째는 귀한 제품을 손바닥이 절반은 빨아먹지 않도록 해 준다는 점이 좋았어요. 저는 팔 다리가 당길 때는 일전에 구매 했던 하우드밸런스 아킬레아 레그젤을 썼고, 손발에는 사은품으로 주신 하우드밸런스 알로에 베라 하우드젤을(와..이건 또 이대로 엄청 촉촉한데 자극 없이 가볍~게 스며드네요), 배에는 개인적으로 산 셀룰라이드 오일을 적용해 보았거든요. 보통 손으로 마사지 하면 손에 열이 나면서 제품의 절반은 손으로 들어가는 편인데(손이 소중하긴 하지만 나름의 목적이 있는 제품들이니까요) 괄사로 마사지 하니까 야무지게 해당 부위에 흡수 시킬 수 있어서 좋았어요. 이게 도자긴데 차가워서 피부에 스미겠나? 했었는데 웬걸~ (다시 한번 강조하지만-추천 유투브 보고 배웠어요) 호흡에 맞춰서 과하지 않은 압으로 스윽스윽 미니 제품이 잘 스미더라구요.
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았던 점은, 도자기라는거. 사랑하는 가족이지만 온 몸에 쓰는 도구는 보통 각자 따로 써야만 하잖아요. 이건 제품이 스미는 소재도 아닌데다 물 세척이 가능하니 누가 어디 살짝 쑤신다, 또는 마사지 필요하다 하면 어느새 손에 쥐고 어디 아프냐 보자 한번~ 하게 되드라구요.
페이셜 제품도 해당 괄사와 같이 쓰면 혈들이 적당히 자극 되면서 효과를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요.
없다고 해서 좋은 제품의 효과가 주는 것은 아니지만, 있으면 효과가 배가 되니 행복한 괄사!
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 감사했습니다~
alpha_review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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